(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원이비인후과의원 강승현 원장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위한 성금기탁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칠곡군은 11월 16일 원이비인후과의원 강승현 원장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위해 써달라며 3백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승현 원장은 “의사로서 진료를 하다 보니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기 힘든 아동들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됐다.” 면서 “아이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장학금 기탁도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장학기금은 수형산업개발(주) 배기훈 대표이사가 300만원, 동우건설(주) 김창근 대표이사 500만원,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대표이사가 1천만원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