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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권영진 대구시장 - 이철우 경북지사 1일 교환근무 실시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 모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시장은 1일 경북지사로, 이철우 지사는 1일 대구시장으로 10월 2일(화) 하루 양 도시를 방문해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했다.

 

양 시·도간 이해를 넓히고 시·도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수도권 광역행정에 대응하기 위해 오후 2시 양 시·도청사에 도착해 현안보고에 이어 의회를 방문하고 기자실을 찾아 방문소회를 밝혔다.

 

직원과의 만남(정례조회)에서는 직장 통기타동아리 연주 등으로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환영하고 시·도지사의 특강,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후에는 시·도 상생협력 현장인 팔공산 둘레길에서 시·도지사와 배기철 동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등 5개 단체장이 함께 참석, 둘레길을 도보 답사하면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끝으로, 팔공산 호텔 에밀리아에서 시·도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상생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도 상생협력 토론·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융합시대에 혼자로서는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주변과의 협력관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 대구・경북 상생협력은 날로 심해지는 수도권 위주의 개발정책과 집중화에 맞설 수 있는 대안이다.”며 “상생협력 바탕위에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발전하고 나아가 대구·경북 상생협력 성장엔진이 국가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와 경북은 과거에도 한 뿌리였고 미래에도 함께 큰 열매를 수확해 내야하는 공동 주체”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역사의 DNA가 시‧도민에게 그대로 전해져 오는 만큼, 대구‧경북은 과거의 뿔뿔이, 대결구도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새로운 바람을 함께 일으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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