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2019학년도 대구지역 전문대학 수시모집 입시설명회’가 8일(토) 대구시 북구 EXCO 5층에서 4천 5백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학 전형과 관련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전문대학에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홍보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또, 대구지역 전문대학이 올해 처음으로 입시 행사를 공동 주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호산대학교 대구지역 8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들 대학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과 관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각 대학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장 뒤편에 마련된‘대학별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해 각 전문대학별 특성화과를 미리 체험해 보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입시설명회를 주관한 장우영 대구지역 입학처장협의회장(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교수)는“이번 대구지역 전문대학 입시 설명회가 지역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전문대학의 정보와 함께 수험생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