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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천혜의 유네스코 지질공원에 기업형 돈사 웬 말이냐!”

뿔난 청송군민들 유네스코 지질공원 명성 누 될라…기업형 돈사 설립 절대 반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천혜의 청정함을 자랑하는 유네스코 지질공원에 기업형 돈사가 웬 말이냐!”


22일 오전 10시 청송군청 주차장에서 청송군민 500여명이 “기업형 돈사허가를 전면 취소할 것”을 외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한농연 청송군연합회 관계자는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유네스코 지질 공원인 청송에 무분별하게 기업형 대형 돈사가 들어오면 조상대대로 지켜온 깨끗한 청송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돼지 똥과 함께 묻혀진다.”고 분개하며




“5개면(진보,청송,파천,부동,안덕면)에 20개동 6만두의 기업형 돈사 허가는 2만7,000여 청송 지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5월과 6월 기간 동안 허가가 난 돈사는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들은 건축주를 달리해 쪼개기 식 신청으로 법망을 교묘하게 피했다.”며 특혜 의혹 주장했다.




또 이날 궐기대회에 참여한 주민 A씨(63.청송읍 월막리)도  “2018년 상반기 청송군에 신청 들어온 기업형 돈사 중 허가 처리 건은 4건이다. 그중 3건의 건축허가 시기가 전 군수의 임기말인 지난 5월과 6월에 집중돼 있다.”면서 “돈사 허가를 하면서 특혜를 준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윤경희 군수는 “한 명의 주민이라도 기업형 돈사 입주에 반대한다면 돈사 입주를 절대 허가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