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영천시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CEO들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청년CEO육성사업 수료식 가졌다.
영천시는 지난 22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관계자 및 청년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보고와 함께 청년CEO 수료증 수여 및 시제품 전시회를 열어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천시 청년CEO육성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역량 있는 청년CEO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금부터 판로확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꾸준히 청년창업가를 지원해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대학교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10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하고 기술, 지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활동을 해 왔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백시열군은 청년CEO에 선정돼 지역스포츠 매칭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청년CEO로써의 꿈을 이루는데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황종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처음 마음에 새겨둔 목표를 향해 창업 전보다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배워 영천을 넘어 국가 미래에 기둥이 되는 CEO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