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인재 발굴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오는 10일 일자리정보센터,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동으로 김천 관내 기업체 ‘윤솔테크’, ‘켐텍스’, '(주)제로시스템'를 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초청하여 잡미팅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솔테크는 보온단열재 제조업체로 생산직 등 5명을 모집한다. 화학제품 제조업체 켐텍스는 설비운전원 4명을 모집한다. ㈜제로시스템에서는 플라스틱 파이프관 사출원 3명을 모집하기 위해 이날 현장에서 이력서 확인 및 면접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지역워크넷(http://gyeongbuk.work.go.kr/gimcheon/)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김천시일자리정보센터(054-439-1919)로 하면 된다.
잡미팅데이는 현재까지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직업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구인업체는 다양한 인재 발굴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인력채용을 희망할 경우 추가로 수시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천시 일자리전략실 관계자는 “올 상반기중 잡미팅데이는 6회 실시에 9개 기업이 참여해 면접인원 199명에 채용인원 51명으로 고용절벽 속에서도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