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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DIMF,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 판매 시작!

동성로 특설부스에서 6월 17일(일)부터 7월 7일(토)까지 판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은 제12회 DIMF 전 작품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의 판매를 17일(일)부터 동성로 특설부스에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DIMF는 이미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 세계적인 명작뮤지컬을 기존 뮤지컬 티켓 금액의 절반수준으로 책정하여 관람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고, 이에 더 나아가 ‘만원’에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을 2009년 제3회 축제부터 시작하여 10년이 지난 오늘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다.
 
‘만원’이면 뒷좌석이나 관람이 힘든 구석 좌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DIMF의 ‘만원의 행복’은 VIP석은 물론 1층의 중앙 좌석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비교적 앞좌석이 배정되는 판매 첫날은 오픈 3~4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몰려와 장사진을 이루기도 한다.    


DIMF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은 올해 제12회 DIMF를 달굴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과 신작 뮤지컬,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 등 무료 공연을 제외한 15개 작품 모두가 판매된다.




괴테의 최대 걸작이라 불리는 ‘파우스트’를 체코만의 풍부한 음악으로 경쾌하게 그려내 현지에서 전 공연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막작 ‘메피스토(체코)’와 80년대를 강타한 동명의 댄스영화를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에서 뮤지컬로 탄생시켜 DIMF의 폐막작으로 아시아 초연을 갖게 될 ‘플래시댄스(영국)’, 이건명, 정동하, 박소연, 김소향, 임혜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매년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뮤지컬 ‘투란도트’ 등 DIMF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전 작품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물가 상승률에도 끄떡 없이 ‘만원’이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DIMF의 ‘만원의 행복’은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판매율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DIMF는 지난해와 같이 동성로 특설부스에서 6월 17일(일) ~ 7월 7일(토)까지 매일 판매를 진행하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작품 당 1인 2매까지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의 문의는 (053-622-1945)으로 하면 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가 소개하는 국내·외 뮤지컬은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일 뿐만 아니라 오직 DIMF 기간에만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며 “그래서 DIMF는 이 특별한 기회를 보다 많은 분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원의 행복’을 시작했고 이제는 가장 인기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DIMF는 뮤지컬 관람에 대한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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