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지난 10월 25일 의료원장실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주 의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병원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라오스 방문단이 대구의 선진의료환경 견학을 위해, 직접 동산의료원 방문을 요청하여 성사되었으며, 방문단은 비엔티안 주 의회의장, 주 의회 사무처장, 비엔티안주 지방정부 보건부장관, 농림부장관, 비엔티안 주립 병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라오스 비엔티안 주 의회의장님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해외 의료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향후 동산의료원은 라오스와의 의료 인력 교류를 확대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접견 행사를 마친 후,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라오스 비엔티안 주립병원과 의료 관광 및 의료 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방문단은 진단검사의학과, 건강증진센터, 의학도서관, 헬리패드 등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분손 페트라완 비엔티엔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조치흠)이 지난 10월 15일 의료원장실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참여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의 선택에 따른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조치흠 의료원장은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과 함께 차담회를 나눴으며, 이어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현판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두 기관은 계명대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방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알렸다. 내원객들은 직접 앱을 설치해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설문조사에도 참여하며 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앱 사용자 경험 개선과 기능 고도화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빅데이터, AI의 발전만큼이나 개인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도영록)가 10월 11일 행소대강당에서 제12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암치유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의료진의 응원과 따뜻한 음악을 통해 암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이 ‘암치유센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임은숙 교수의 국악 공연, 장보영 시인의 시낭송, 비채앙상블(혼성중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암환우들을 응원하며 행사 내내 높은 관심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치유의 결실을 이어가는 환자, 가족, 의료진 모든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고 치유의 기쁨을 함께 나눠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도영록 암치유센터장은 “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로봇수술, 다학제 통합진료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암치료와 암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처럼 전인적 치유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우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의 대표축제인 2024 대구예술제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을 뜨겁게 달구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개막식 및 대구예술제 어워즈가 열린 3일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날뫼북춤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예술상 수상자와 가족, 관람객들이 찾아 정상대로 진행되었다.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합동공연인 음악극 ‘울어도 첫사랑’도 2일 예술제 수상자 간담회인 미디어데이와 3일 이틀동안 연이어 열려 귀와 눈을 즐겁게 했다. 4일에는 ‘대구예술인의 밤’이라는 타이틀 아래 대구광주달빛동맹예술교류가 마련되었고 대구연예예술인들이 펼치는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5일 열린 2024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이하 청무페) 본선에서는 15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인 가운데 부산의 실용무용팀인 ‘슈팅스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 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청무페는 총 116팀이 신청해 동영상 심사를 거친 59팀 366명이 28동성로아트스퀘어 무대에서 마련된 예선에서 치열하게 경합한 뒤 15팀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지난 10월 1일 개원 125주년을 맞아 10월 2일 행소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역사는 1899년 영남권 최초의 서양식 진료소인 ‘제중원(濟衆院)’으로 출발했다. 대구·경북 근대 의료를 시작한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당시 의료의 불모지에서 놀라운 의술을 펼쳤고, 국가적 시련과 민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성장했다. 작은 초가집 한 채에서 출발한 제중원이 현재 3개의 병원과 2개의 대학으로 크게 발전하기까지는 기독교 섬김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선교사들의 희생, 봉사, 개척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의료원의 사명과 초심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월 초기 제중원의 모습을 재현해 의료원 위상 제고에도 힘을 쏟았다. 125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최근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연구 중심적 병원으로 도약을 위한 인프라 강화와 다양한 국책 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스마트 의료를 실현코자 노력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대구 달서구)은 전공의 부재 상황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협력의료기관인 삼일병원 및 병의원 10개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효율적인 의료데이터 체계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은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환자 1명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의료기관의 진료 기록을 표준화된 형식으로 원하는 곳에 전송하는 국가적 의료데이터 중계시스템이다. 2023년 9월 본격적인 사업 가동 후, 1차 확산사업(2023년 9월~2024년 8월)을 거쳐 최근 상급종합병원 21개소가 추가된 2차 확산사업(2024년 8월~2025년 7월) 참여 기관이 발표됐다. 이로써 영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참여, 2025년 하반기부터 전국 어느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원하는 의료기관으로 전송하고, ‘나의건강기록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환자 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질환, 약물처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시행하는 데에도 도움 될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7월 4일부터 5일까지 계명대 동산병원 행소대강당과 병원 일대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Human Healthcare × Digital Evolution’을 주제로, 스마트 환경을 기반으로 인간이 중심이 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미래 125년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각국의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 산업 발전 등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기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총 망라하며 큰 규모로 진행됐다. 7월 4일 계명대학교와 동산의료원 투어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5일 국제학술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연자 강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을 비롯해, Andy David(PHILIPS/Head of Solutions SEA), Maneesh Goyal(Mayo Clinic Platform/COO), Charles Goh(SingHealth/CMIO), Andrew Pearce(HIMSS APAC/Vice P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베트남 다낭 문학예술계연합회(회장 부이 반 띠엔, 이하 다낭문련)와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베트남 ‘뚜엉’ 응웬히엔징 극장에서 국제예술교류 공연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10월 대구예총의 초청으로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공연 및 사진예술 분야의 교류가 이루어진데 이어 올해 전통국악과 성악, 미술, 사진, 건축분야 등으로 구성된 대구예총 교류단이 다낭을 방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대구·다낭 국제예술교류는 2022년 두 지역 간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대구와 다낭을 오가며 전시와 공연 등 예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류 공연에서는 대구를 대표해 국악인 손용민의 태평소와 김영진, 육준희, 김수진의 전통 국악기 연주, 김은비의 민요, 소프라노 배혜리와 이정아, 바리톤 안성국 등이 뮤지컬 갈라와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여 다낭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28일 다낭 APEC공원에서는 미술과 사진, 건축 합동교류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 시각예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이 꾸며졌다. 특히, 행사 때마다 강부성 다낭 총영사관이 참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6월 15일부터 동성로 CGV 대구한일 앞 부스에서 공식초청작 8편과 창작지원작 6편을 단돈 만 원에 볼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 원의 행복’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DIMF는 티켓 가격이 턱없이 올라 뮤지컬 관람에 부담을 느끼는 관객을 위해 기본 가격도 시중 다른 뮤지컬 작품 티켓 가격의 절반 수준(제18회 DIMF 2~7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더해, 제3회 DIMF부터 만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을 운영하고 가족 단위의 관람을 독려하기 위해 ‘패밀리 패키지’를 새롭게 런칭하는 등 뮤지컬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 한 발 더 다가가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개최된 만원의 행복 첫날엔 파격적인 가격 ‘만 원’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뮤지컬 매니아와 일반인들로 시작 3시간 전부터 부스 앞 약 200m가량의 줄이 길게 서 있는 등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더불어, 부스 맞은편 동성로 아트스퀘어에서 제10회 뮤지컬스타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딤프린지도 함께 개최했다. ‘제18회 DIMF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다가오는 6월 21일 개막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축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 및 <미싱링크> 제작발표회를 6월 13일 1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DIMF 기자간담회 &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의 1부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18일간의 축제를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 소개와 더불어, 시그니처 부대행사인 단돈 만 원으로 선정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과 DIMF 홍보대사 최재림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스타데이트 등 DIMF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소개했다. 또한, 뮤지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황조교’의 강연과 뮤지컬 배우 ‘김나영’의 폐막작 <싱잉 인 더 레인> 속 탭댄스 장면 따라하기로 구성된 열린뮤지컬특강 이외에도 백스테이지투어, 하이터치회, 팬사인회가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가격의 패밀리 패키지를 구성해 이목을 끈다. 패밀리 패키지는 공동 폐막작 1952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대구별빛스터디방)’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맞아, 지난 6월 10일 취약계층인 소아암 및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취약계층환자를 위한 900만 원 기부에 이은 추가 기부로, 영웅시대(대구별빛스터디방)는 매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취약계층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은 “임영웅 가수의 뛰어난 실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배려하는 모습에서 그가 가진 사랑과 진심에 더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 늘 뒤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임영웅 가수의 행보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나눔과 배려를 통해 더 밝고 희망찬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영웅시대가 항상 응원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복합문화공간 빌리웍스에서 ‘문화예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포럼은 ‘기후위기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문화예술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윤규홍 미술평론가(예술사회학자)가 모더레이터를 맡으며, 첫 번째 발표는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기후 위기 시대의 극단적인 폭염과 대책을 발제한다. 또, 정윤선 시각예술가는 ‘예외상태’의 공간을 횡단하는 ‘되살림’의 살적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안진나 도시야생보호구역 훌라HOOLA 디렉터는 응답하는 예술에 대해 발제한다. 그 후 발제자와 참여자들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포럼이 진행되는 ‘빌리웍스’는 폐공장을 리모델링한 대구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노후 공장지대였던 일대를 '힙'한 골목상권으로 바꾼 대표적인 명소다. 또, 포럼이 열리는 6월 5일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 로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함이다. 박정숙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상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류영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이 5월 22일 지역 의료 강화와 의약품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사회공헌협회 표창’을 수상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125년 전 제중원(濟衆院)으로 출발한 동산병원의 설립정신을 이어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의 건강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교수진을 직접 김천의료원, 나사렛병원 등에 파견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체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 간호사를 파견, 교육하고 있다. 또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해 골든타임 내 최종치료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협력강화의 일환으로 지역병원에 에크모(ECMO)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섬김과 봉사의 기독교 정신으로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와 함께 해외의료선교봉사를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암 치료법에 대한 접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행복한 우리들의 합창’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행복한 우리들의 합창’은 무료 예약제 공연으로 예약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www.hbcf.or.kr/)에서 5월 31일까지 예약 접수하며, 5세 이상부터 관람가능하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행복한 우리들의 합창’은 행복북구문화재단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시를 담은 노래들과 귀에 익숙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립소녀소녀합창단은 지역의 청소년문화예술발전과 문화향수권 충족을 위해서 1981년 5월 1일을 시작으로 창단 40여 년을 맞이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29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역사 깊은 시립예술단체이다. 지난 2024년 4월에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홍영상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기러기’, ‘옥수수가 운다’, ‘고향하늘’ 등의 윤복진의 시와 노래가 주를 이룬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한국국악협회대구광역시지회는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35회 대구국악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와 국악 인재 발굴 육성 및 전통문화 계승과 전승에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대회에 전체 271팀 276명이 참가했으며, 고등부 현악부문 강경림 경북예술고등학교 (학생부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일반부 판소리부문 서연운 미주예술원 다루 (일반부 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명인부 기악부문 김선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명인부 종합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선제씨는 명인부 기악부문(아쟁) 으로 참가했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산조의 이해도와 표현 능력이 우수하고 안정된 호흡과 활대의 섬세한 강약 대비로 진계면의 음색 표현이 뛰어나며 명인으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또, 이번 대회는 재단법인 드림문화재단이 대통령상 상금 일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전통문화 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국악상’도 함께 시상되었다. (재)드림문화재단은 인간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다채롭고 풍요로운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역간, 계층간 문화격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지난 4월 2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서비스로봇 전문 SI기업 육성 및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과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서비스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개의 과제에 총 38.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부처와 협력하여 사회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중심으로 다종·다수 로봇을 실증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과제와 병원, 산업단지, 호텔·리조트 등 국민밀접시설을 기반으로 국민 편의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을 실증하는 ‘국민체감실증형’ 과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HealthTech RoboHarmony : 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공공 편의성 증대를 위한 대규모 로봇 협업형 병원 실증 사업’을 주제로, 국민체감실증 과제 유형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선정을 통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