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보건소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가족들의 부양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치매예방 및 치매진행을 지연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11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쁜 치매쉼터는 미술, 음악, 감각, 회상, 운동 5가지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주제로 치매예방체조, 화분만들기 등 신체를 사용하여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에 도움이 주기위해 마련됐다.
앞서 칠곡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 12월 우선 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예쁜 치매쉼터를 통해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감소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