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최근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재난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 ‘제26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가산산성 일대에서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율방범대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행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 발견 시 제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홍보물품과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리플릿을 배부했다.
서문환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월 13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군청 강당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건축분야 공무원, 건축사, 토목엔지니어링 사무소 직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건축관련 달라지는 법령 교육 및 건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축트랜드에 일선 건축직 공무원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시대 조류에 맞는 전문분야 강의와 사례중심으로 진행하고, 간담회를 통해 건축허가의 인허가 과정에서 법령의 개정 사항을 신속 정확히 접목함으로서 주민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건축 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선기 군수는 “건축분야 공무원과 관내 건축사들의 긴밀히 소통과 협업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