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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자연과 인간 공존하는 환경 친화적 생태관광 육성 박차

영양-밤하늘․반딧불이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영양군 수비면 일원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공원’을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지정됨에 따라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친화적 생태관광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26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에 영양군 수비면 일원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공원이 신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하여 지정한다.




이번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은 영양-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반딧불이 서식지로도 유명하며,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지난 2015년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국제밤하늘협회에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로써 도내 생태관광지역은 지난 2013년에 지정된 울진 ‘왕피천 계곡’ 에 이어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이 환경부로부터 신규 지정되어 경북의 생태관광지역은 2개소로 늘어났다.




경북도는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의 소중한 생태자원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체험관광프로그램개발․생태학습의 장, 탐방로 등 기반시설 조성 등을 적극 홍보하여 생태관광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주민협의체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태관광을 통한 주민소득 창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음으로써 생태관광 저변확대와 생태관광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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