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구미시

남유진 구미시장, 경북도지사 경선 본격 레이스 시작

“경북도민 자존심 지키고 낙동강 기적으로 만든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2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민선 4,5,6기 12년 시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남 시장의 구미시장 조기 퇴임은 오는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에 앞서 치르는 자유한국당 후보 경선에서의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남 시장은 퇴임식에서 “구미의 모든 자랑스러운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쓸 수 있어서 참으로 영광이었다.”며 “처음 만났던 그 마음과 열정으로 구미와 경북에서 늘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은 경북이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오명과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보수적통 도민들의 그 상실감과 허탈감을 온 몸으로 공감한다.”며 경북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그런데도 책임질 것은 책임지고, 싸워야할 때 싸워야할 분들은 양지만 찾아 우왕좌왕하고 있다.”며 “300만 경북도민의 선량(選良), 30만 당원들의 대표였던 그 분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냐? 반문했다.


또한 “과거의 성공에 안주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청년의 희망이 없는 경북, 아이 울음소리 없는 경북의 모습이 멀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16조 2천억 원의 투자 유치 달성(경북 전체 투자유치액 53조6천억의 3분의 1), 8만개의 좋은 제조업 일자리 창출, 1인당 지역총생산 6만 5천불 달성 등은 “직접 발로 뛰며 우리 자식들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예로 들며


특히“12년 동안 이룩한 구미경제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경제를 기필코 부흥시켜 투자유치 100조, 좋은 일자리 50만개 시대를 열고 경북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40여 년 가까운 공직생활 동안 내무부와 청와대를  넘나들며 쌓은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경험, 청송군수와 구미시장을 하며 경북의 일선 행정 이끈 현장경험,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검증된 경제살리기 능력”을 언급하며, “절대반칙하지 않고, 절대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기검증기술서’를 공개해 당당하게 당원과 도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도 도민의 알 권리와 흔들리지 않는 필승후보 선출을 위해 자기검증기술서 제출에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