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도시 구미시가 경제는 물론,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주요 기관․단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2일 구미 관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남 시장의 이번 방문은 오는 25일 시장 퇴임식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27개 읍면동을 일일이 방문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신년간담회와 12년간 함께한 43만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한 연장선으로
남 시장은 이날 오전 구미경찰서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노인종합복지관, 상공회의소, 소방서 등을 방문한 뒤, 구미의 안전, 교통, 교육, 경제 등 주요 분야를 이끌고 있는 기관․단체를 방문, 그간 구미의 눈부신 성장을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읍면동 신년간담회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하며 2018년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구미경찰서 방문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경찰관들에게 무전 송신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 급식 봉사를 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 시장은 “산업도시로만 알려졌던 구미가 경제는 물론,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미의 주요 기관․단체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200% 이상 감내한 데에 있었다.”면서 다시 한 번 경제도시, 문화도시, 그린시티, 국제안전도시의 면모를 상기시켰다.
한편 남 시장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퇴임식 갖고, 민선 4기․ 5기․ 6기 12년에 걸쳐 구미 발전의 역사를 함께 이끌었던 구미시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중단 없는 구미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