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중심 경제시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군은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추고, 이번 조직개편에서 일자리창출을 군정 제일 역점시책으로 시행하기 위해 ‘경제교통과’를 ‘일자리경제교통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자리담당 등도 6담당에서 청년일자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취업담당을 신설하는 등 7담당으로 확대한 것으로 밝혔다.
청년취업담당은 청년일자리 종합대책 수립부터 시책 발굴 등을 전담하게 되며, 청년CEO 육성사업과 청년정책 오디션, 1사-1청년 더 채용하기 등 청년들의 취·창업 실현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왜관3산업단지와 농기계특화 농공단지 조성, 중소기업 자립 기반 강화, 취업성공 패키지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일자리 평가부문 대통령상과 함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창출 최우수상 등 최근 5년간 일자리 분야에서 총 37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