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환경연수원(전화식 원장)은 연수원이 ‘클린성주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주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환경복지혜택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성주군(김항곤 군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주민환경역량 강화를 위해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본 감사패는 사업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 차원에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클린성주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은 2012년 9월 태풍 ‘산바’를 계기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양 기관은 2013년 2월 업무협약 체결 후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본 교육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성주 군민은 약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에는 18개 마을 8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린성주 마을 간담회’, 생활개선회원 130명 대상 ‘생활 속 클린성주 특강’, 환경지도자 및 마을주민 90명 ‘다시 돌아보는 클린성주 간담회‘ 등 대상별 맞춤식 프로그램 실시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화식 원장은 “연수원과 성주군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없었다면 성주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환경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없었다.”며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 담당직원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