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고품격 외식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좋은식단 보급과 위생수준 향상 및 친절서비스에 앞장선 모범 업소를 선정·격려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강당에서 이번 모범음식점 선정된 91개 음식점에 대해 지정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좋은식단 확대보급 및 위생수준 향상과 친절서비스 확대로 고품격 외식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모범음식점 선정에는 총 110여개의 업소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엄격한 현지 실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한 것으로 전했다.
이들 업소는 향후 1년간 모범업소 표시판을 걸고, 칠곡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칠곡의 맛과 친절, 청결한 서비스, 녹색음식문화 조성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모범업소에는 1년간 위생 감시 면제,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하수도료 감면(30%), 쓰레기봉투 등이 지원된다.
군은 지정증 수여식 후에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감소, 영업활성화 등 고품격 외식문화 확립과 위생등급제 정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