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제13회 영양군 일월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영양 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5백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종목은 혼성 단체전과 2일 1조 단체전, 남여 통합 개인전으로 펼쳐지며 11점 5전 3선승제로 조 1위와 2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선 경기에서는 같은 지역 동호회로 출전해야 하며 연합팀은 불가하고 타지역 역시 연합팀은 불가하다.
영양군체육회장은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고장 영양에서 전국대회가 열리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시고 영양에 머무시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