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화)
곽용환 고령군수는 18일(수) 오전 10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열리는 ‘고령 어린이집 부모 교육 개회식’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인삼 농가에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형 C형강 철재지주와 폭염 피해 경감 및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최근 경북 북부지역 대설로 인해 인삼 해가림시설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고온피해 등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풍기인삼연구소는 눈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가림 지주로 ‘C형강 철재지주’를 개발했으며, 폭염피해를 줄이고 물관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특용작물(인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포함돼 인삼 농가에 지원된다. C형강 철재지주는 기존 지주로 사용되는 목재보다 강도가 높고 파이프형 철재지주보다 설치가 쉬워 인삼 농가에서 선호하고, 폭설 피해를 경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은 인삼밭의 수분관리를 자동으로 적정 유지해 수량이 46% 증가되고, 물관리 노동력을 60~80% 절감할 수 있으며, 여름철 고온기에 토양수분을 유지해 고온 피해도 경감 할 수 있다. 관수관리시스템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고부가 전략 품종인 어린 전복 51만 마리를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연안 5개 시군 마을 어장에 무상 분양,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 애조개는 지난해 4월 채란 후 약 12개월 동안 사육 방법과 환경 개선을 통해 4cm까지 성장한 것으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안전성이 검증된 우량종자다. 전복은 예로부터 자양 강장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큰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기력과 원기 회복에 도움 되는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주고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아미노산이 풍부해 노약자의 병후 회복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전복은 정착성 품종으로 방류한 지역 주변에서 살아 재포획률이 높아 어업인이 선호하는 방류 품종이다. 방류하는 어린 전복은 2~3년이 지나면 7~8cm까지 성장해 상품 크기에 도달해 어촌계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원은 2000년부터 어린 전복을 매년 50~60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47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기업활동의 자유와 창의 증진을 돕기 위해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 경북도는 3월 10일 구미 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분야 공공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은 산업단지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 경영활동을 저해 하는 규제를 찾아내 해소하는 활동을 하며 보다 나은 기업활동을 위한 기반 개선 등 각종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임무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북부권과 동해안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으로 경제활동 범위가 넓어진 만큼 권역별로 규제 전담 인력 배치와 전문위원까지 위촉한 지원팀을 꾸려 기업과의 소통 창구를 대폭 확대한다. 경상북도는 과거에 기업 현장 지원 업무와 규제혁신 업무가 분리되어 있었지만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민자활성화과를 새롭게 출범시키면서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규제혁신과 기업 현장 지원 업무를 통합했다. 전문가들은 중앙부처 차원에서 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부, 과기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월 12일부터 ‘2025년도 제1차 신입사원(대졸수준) 선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총 선발인원은 202명으로, 일반전형(182명)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전형(보훈특별 10명, 사회형평 1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한수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25명 이상 정규직 일자리를 지속해서 만들고 있으며, 지난해 총 433명의 채용 실적 가운데 382명을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채용하는 등 청년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원서는 한수원 채용 누리집(www.khnp.co.kr/recruit)을 통해 오는 27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손영득)는 오는 4월 10일부터 사내하도급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적법 사내하도급 운영 진단 및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는 정부가 2025년 1월부터 단순 인력공급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제외를 시행함에 따라, 인력공급식 사내하도급 운영의 경우에 불법파견으로 판정될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내하도급 공급사가 적법한 운영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법적·재정적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국세청과 고용노동부가 사내하도급의 적법 운영을 상시 단속 및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도급 사용사들이 부가세 제외 시행령을 왜곡하여 도급 공급사의 부가세 청구를 거부하거나 기 청구된 부가세까지 환급을 요구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사들은 재정적 손실뿐만 아니라, 불법파견 판정을 받을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생존마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와 경총·경단협이 인정하는 HR·BPO사업 대표단체인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도급 공급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부응하여 "적법 사내하도급 운영 진단 및 컨설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지난 3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가 지난 2월 24일부터 14일간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의 소방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000명이 참석해 세계 경제 협력을 논의한 자리였다. 경북소방은 회의 기간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 근무를 시행해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경주 보문단지 내 소방력 494명을 24시간 근접 배치해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한 결과 총 60여 건의 구급활동과 안전조치를 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APEC 2025 KOREA SOM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행사 기간 내내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해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쌓은 국제 행사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말 열릴 APEC 정상회의에 한층 강화된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홍역·수두 등의 바이러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2년) 약 17만 명, (’23년) 약 32만 명, (’24년) 약 33만 명 (’25.2.11. 기준 WHO)※ 국내현황 : ( ‘24년) 49명 → (’25년) 16명(3.6. 기준) / 모두 해외유입 ※ 경북현황 : ( ‘24년) 21명 → (’25년) 0명(3.6. 기준) / 모두 해외유입) 홍역과 수두는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고,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발진이나 발열 등의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받고 감염 시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면역체계가 취약한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에 유의하기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위해 ‘Team김천상무’가 뭉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홈경기를 함께 만드는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와 그린기업, 국제시스템, 플러스아이앤씨, 아마토르스포테인먼트, 카키비주얼, 제이프롬이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위해 티켓북을 기부한다. 김천상무의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는 지난 3월 7일, 애향아동복지원과 임마누엘영유아원을 찾아 티켓북을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사불패 임원진(이승준 회장, 김웅일 부회장, 이언영 부회장, 여창진 부회장, 정호영 부회장, 여창우 고문, 서지훈 콜리더)과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죽을지언정 패하지 않겠다’라는 뜻의 수사불패는 김천상무의 ‘열두 번째 전사’로 매 경기 선수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운동장 밖에서도 티켓북 기부로 지원을 이어간다. 행사 소식을 접한 그린기업, 국제시스템, 플러스아이앤씨, 아마토르스포테인먼트, 카키비주얼, 제이프롬도 동참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김천상무의 홈경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이번 티켓북 기부를 통해 애향아동복지원과 임마누엘영유아원 원생을 비롯해 약 500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9일 저녁 6시, 대구 달성예술극장에서 전국안무드래프트전 본선의 막이 올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전국안무드래프트전은 대구문화창작소와 스테이지줌이 함께 개최하는 신인안무가전이다. 25세 이하로 참가 자격을 제한해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안무자들에게 안무작 발표와 작품 평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1작품에 이어, 올해는 24작품이 출전했고, 예선 동영상 심사를 거쳐 10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2시간 20분 동안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열띤 무대가 이어졌다. 심사결과 대상은 현대 사회의 ‘속도’를 걷고, 뛰는 움직임으로 표현한 쿨댄스의 ‘Own Time’(안무 차시원)이 수상했다. 금상은 프로젝트그룹솔의 ‘Dear. To my young self’(안무 장예성), 그리고 은상은 CCC Dance Company의 ‘AZ:T’(안무 이정희, 최가은)와 단춤아트프로젝트의 ‘rimein’(안무 권보빈)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쿨댄스는 최우수작품상과 우수무용수상(김예원)까지 휩쓰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프로젝트그룹솔은 우작품상과 최우수무용수상(김승욱)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또한, 단춤아트프로젝트도 우수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0일 안양수(53,남) 총경이 제74대 의성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안양수 서장은 2006년 경찰간부후보(54기) 경위로경찰에 입직해 대구경찰청 2기동대장·교통계장·경비경호계장, 수성경찰서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안양수 서장은 “전통 농업이 발달해 어르신 인구가 많은 의성군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군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의성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출근길이 퇴근길만큼이나 가벼울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의성군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은 회화작가 김광한의 개인전 <향기가득>을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한다. 단순한 정물화의 차원을 넘어 감각과 감정, 수행의 깊이를 담아낸 <향기가득> 속의 잘 익은 황금빛 모과는 그저 재현의 대상이 아니다. 노동과 인내의 층을 쌓아 올려 만들어 낸, 경건한 의식의 산물이다. 작가는 반복되는 붓질과 덧발라지는 물감의 겹을 통해 절제와 수행의 미학을 구현한다. 형태를 빚고 색을 쌓아 올리는 과정은 마치 수행자의 기도처럼 차분하고도 엄숙하다. 이러한 태도는 단순한 기교의 영역을 넘어,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태도와 맞닿아 있다. “삶에 대한 경건함을 그림 그리는 과정으로 증명하고 싶다.”라는 그의 말처럼, 작품 하나하나는 신과 영혼에 바쳐지는 종교화처럼 보이기도 한다. 김광한 작가는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후 28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구은행, 경북도청 등 국내 다양한 기관에 소장되어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오프닝 리셉션은 3월 13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안계미술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경북여심위’)는 오는 4월 2일 실시하는 김천시장재선거에 있어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와 관련한 위법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를 포함한 2명을 고발했다. 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A씨 등은 김천시장재선거 OO당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하여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당원여부를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한 혐의로 3월 10일 경북여심위가 이들을 김천경찰서에 고발한 것이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제11항제1호와 제256조제1항제5호에서는 ‘누구든지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이를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7일 오후 2시 25분경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 신고를 접수한 칠곡소방서에서는 긴급히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불은 4시 8분경 완진됐다. 화재 당시 공장 내 근무자들은 긴급히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철골조 3층 공장 1동이 일부 소실 됐으며, 태양광 시설이 반소 된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소방서는 현재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현직 ‘군의원 A씨’와 ‘A씨와 공모한 B씨’를 3월 6일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2월 ‘선거구 내 □□단체 및 △△단체의 식사모임에 각각 참석하여 시가 20만원이 넘는 양주를 1병씩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단체의 식사모임시 기부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A씨는 ‘OO식당에서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하고 있던 선거구민 5명의 음식값을 대신 결제해준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113조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 이하 같음)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고, 같은 법 제115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를 위한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한 같은 법 제257조제1항에서는 위 규정을 위반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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