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5일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72주년 8․15 광복절기념 춘양면 리동대항 친선축구대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1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장기자랑대회도 열어 광복절과 함께 단합을 이끌어내고 화합의 장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춘양면의 친선축구대회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게 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광복절의 의미를 잘 되새겨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단결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