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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시, 三代가 춤추는 '랑랑콘서트'시즌2

- 세대 간 소통과 문화교류로 孝 문화 확산하고자 마련 -


경주시는 8월 29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삼대(三代) 가족 간의 노래와 장기 경연을 통해 세대 간 문화를 이해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할매 할배의 날, 경주시 순회공연 랑랑콘서트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랑랑콘서트 시즌2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진출팀 5개팀을 확정, 본선 녹화는 29일 하이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삼대가족 이상으로 세대별 1명 이상을 포함해 팀을 구성해야 하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경연 심사는 랑랑합창단 현장심사 50점, 응원점수 40점, 심사위원 10점으로 1등 팀에게는 150만 원, 2등 팀은 100만 원, 3등~5등 팀에게는 각 30만 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랑랑합창단은 어르신, 부모, 아이 세대 각 10명씩으로 음악적 실력을 겸비한 전문팀으로 구성되며,응원점수는 본선(녹화일) 당일 행사장 입구에 설치되는 팀별 사진에 스티커가 가장 많이 부착된 순으로 배점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콘서트에 지역의 많은 삼대가족이 참여해 세대 간 공감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지역사회에서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 교류를 더욱 확산하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할매할배의 날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시민공감대와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부모가 자녀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가 함께함의 가치를 통해 효 문화를 창출하고, 가족 간의 정(情)을 되살리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바람으로 경상북도가 지난 2014년 10월 제정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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