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 대명9동(동장 박현정)에서 지난 19일 관내 서대명파출소와 협력하여 노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히 서성호 서대 명파출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소비쿠폰 신청·배송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 사례,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실제 사례를 접하며 범죄의 위험성을 체감하고, 사기 전화·문자에 속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의심되는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