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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 실습중심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향상

청도군,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25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과 다목적홀에서 2025년도 청도군 민방위 상반기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220여명의 지역 및 직장대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민방위 대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민방위는 민간인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비군사적 방위체계로, 1975년 북한의 위협과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주요 업무로는 주민대피 및 대피소 운영, 응급의료 지원, 화생방 방호, 재난복구지원, 생활안전 및 구조활동이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기본·안보 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핵·화생방 등 실전체험과 실습훈련에 중점을 두고 민방위 대원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 2회의 보충교육을 편성하여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에게 추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재림 안전총괄과장은 “예기치 못한 위기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민방위 대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주민등록지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석이 어려울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 후, 사전신청 없이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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