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1일 ‘제7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우리의 시선으로 활짝 꽃피우는 여성친화도시 달서’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모니터단의 출범을 통해 더욱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제7기 모니터단은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90여 명의 구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일자리·일‧가정 양립, 사회참여·양성평등, 안전·건강, 홍보·문화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여성친화정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장 중심 실천이 더해질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모니터단의 활동 하나하나가 달서구의 변화를 이끌어온 만큼, 앞으로도 실천과 공감, 제안의 주체로서 여성친화도시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