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영상으로 만나는 피노키오’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50년 전통의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가 선보인 전통 인형극 <피노키오>로,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뮤지컬, 연극, 음악회, 발레 등 우수한 공연을 고화질 영상과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해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 13:00부터 연극 ‘피노키오'를 시작으로 시크릿 뮤지엄(전시), 이은결 마술(더 일루션 – 마스터피스), 호두까기 인형(발레), 굿모닝 독도(뮤지컬), 티에리 위에의 어린 왕자(음악회)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월 한 차례씩 구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해당 공연들은 12월까지 지속되며, 공연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