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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흙살림연구소, 산불로 황폐화된 토양의 생태적 회복 돕다

흙살림연구소, 의성군 산불 피해 농경지 회복 위한 미생물토양개량제 8톤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흙살림연구소(회장 이태근)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군수 김주수)의 농경지 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8일 흙살림균배양체 8톤(400포)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황폐화된 토양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향후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에 앞서 흙살림연구소 관계자들은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의 의지를 공유했다.

 

이태근 흙살림연구소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흙살림연구소는 유기농업 및 친환경 농자재 개발을 선도해 온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회복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귀한 도움을 주신 흙살림연구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균배양체는 산불 피해 지역의 토양 복원과 농업 기반 회복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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