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4-H 연합회(회장 황보록)는 3월 24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과제포 운영을 실시했다.
4-H 연합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힘을 모아 관내 감천면 마촌리에 위치한 2,970㎡ 규모의 밭에 감자 정식을 완료했으며 이후 정성껏 관리한 뒤 오는 6월경 수확 후 판매하여 수익금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보록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협력하여 농업 기술을 공유하고 감자를 심을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 연합회원들의 역량개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 4-H 연합회는 지난해 현장학습, 관내 봉사활동, 역량강화교육을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공동 과제포 운영을 비롯해 4-H 야영대회, 청년농업인 온라인 스토어 구축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