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2일 오전 11시 24분경 의성군 안평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성묘객의 실화로 인해 산불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3월 2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기동 행안부차관,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의성산불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의성군 산불 현황에 대해 국민들게 보고 했다.
먼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선 산불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염려를 드려서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강풍을 타고 갑자기 전선이 확대되어서 오늘까지 1800여 헥타가 불에 타고 있고 그중에 화선은 불타는 길이가 63킬로나 된다. 그래서 어제 장비를 총동원해서 헬기 31대, 우리 장비, 소방차 등 해가지고 240대, 또 진화 인력 한 2400명 동원해서 밤새도록 불을 껐습니다. 그러나 밤에도 불을 다 진화하지 못하고 진화율은 2.8%밖에 안 됩니다.
오늘 중에 진화를 전부 다 하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민관군이 총동원되어서 헬기가 51대나 동원되었고 소방차도 전국 6개 시도에서 동원되어서 311대가 동원되었습니다.
인력도 우리 시군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시도에서도 지원을 받아서 최대한 불을 지원해서 오늘 중에는 주불을 진화 할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인명 피해를 없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인명 피해가 없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산 피해는 주택이 한 29채가 탔습니다. 그래서 이 재산 피해를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는 재난특별지역 선포 이런 어떤 해줘야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실화 하나가 이렇게 큰불로 번진다는 것을 인식하시고 정말 산불 기간 중에 조심 기간 중에는 산에 갈 때는 절대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지금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30분 부로 중앙재난대책본부를 가동을 하고 있으며 어제 6시부로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의 재난 사태를 선포를 했습니다. 오늘 산림청, 군 지자체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가지 다시 한번 좀 협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봄철 대기가 굉장히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관계로 산불이 쉽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작은 불티 하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충분히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네 오늘 산불 진화는 다행스럽게 풍속이 조금 약해져서 진화하는 게 조금 나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상과 공중에 입체적으로 산불 진화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그 공중에 있어서는 저희 산림청 주력인 초대형 헬기가 2대 들어가고 총 3대가 추가됐습니다.
그리고 군이 오늘 군의 헬기를 동원했습니다. 그래서 13대의 군까지 합쳐서 총 51대의 헬기가 추가돼서 입체적으로 공중에서 진행하겠습니다. 지상도 인력 2,319명을 총동원해서 공중과 지상 입체적으로 저희 산불 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안전에 유의하면서 총력을 다해서 오늘 산불 진화토록 하겠습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