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의성군수 김주수)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하고, 학교폭력·학업중단·성폭력·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13개교를 대상으로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모두 다 소중한 꽃이야’ 아웃리치(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신학기 학생 상담 주간을 맞아 3월 13일 안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까지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내 또래상담자와 함께 청소년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전화 1388 ▲상담 및 지원서비스 안내 ▲참여 기관별 청소년 위기대응법 등을 제공하며, 교내 또래상담자 청소년의 활동을 촉진하여 청소년 폭력과 위기 예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청소년들의 위기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및 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 및 ‘청소년 1388’ 사이트(https://www.1388.go.kr)를 통해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