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은 관내 초·중·고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교육경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32개 학교에 대하여 학교별 공모사업 신청 64건이 접수되어 강사료, 교재비 등 운영 필수경비 위주의 지원을 우선으로 사업 적격성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학교(초 10, 중 4, 고 6), 37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은 7대 지원 분야(창의특화, 학력향상, 진로진학, 입학전꿈비전, 학교연합, 특성화고 취업 장려, 학교 안 체험) 내에서 학교별 특성에 맞게 선택하여 △꿈 키우기 프로젝트(의성초)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의성중) △우리가 만드는 미래학교(삼성중) △자율선택형 심화특강(금성고) 등이 있다.
김주수 이사장은 “획일화된 사업지원에서 벗어나 학교별 특성을 살린 사업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억 1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도에는 3억 4천여만원의 예산으로 학교 특성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