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농림분야 국·도비 및 자체 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농업·농촌분과)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유관기관,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심의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정책과 29개, 산림녹지과 12개 등 총 41개 사업 72억에 대하여 사업의 효율성, 대상자 선정 기준의 적합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사업대상자 5,600여 명을 확정 지었다.
심의회에서 대상자가 확정된 사업은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중소형농계 공급사업, 휴대용 비파괴 당도 측정기 공급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심의 확정된 사업대상자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독려하고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한 농업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농업·농촌분과)에 이어 3월 초에는 유통분과, 축산분과 심의회를 개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