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13일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스님)와 금강사(주지 문법스님)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백미 10kg △화장품 △샴푸 △영양제 △에어컨 살균 소독제 △KF마스크 △고급 장갑 △무릎 담요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건강·생활용품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비영리법인인 (사)나누며하나되기는 2003년 창립 이후 복지사업과 통일·환경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회 이상 행복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금강사 주지 문법 스님은 “최근 한파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과 위로를 전하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천태종의 삼대 지표 중 하나인 애국불교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훈이 복지환경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누며하나되기와 금강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소중한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김천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