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향토 자원의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통한 농촌자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우리음식연구회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채식을 통한 힐링밥상’라는 주제로 의성군의 지역농산물인 마늘, 가지, 고추 등을 활용하여 운영하며, 마늘 두유 현미 리조또를 시작으로 △구운 마늘을 이용한 토마토 달래 샐러드 △비건식 콩고기 불고기 △두부 마요네즈 △가지프리타타 등 맛과 영양이 풍부한 건강 음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 주변의 식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하여 채식을 더 가깝게 느끼고, 일상에서도 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고려한 채식 교육은 군민의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향토자원 활용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건강한 먹거리 레시피를 위한 개발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위한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