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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예산 15억 투입, 슬레이트 건축물 406동 처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억의 예산을 들여 ‘2025년 예천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390동, 지붕개량 16동 총 406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창고 등 비주택 최대 약 540만원, 주택 최대 700만원이며 주택 지붕개량 연계사업 확정 시 지붕개량비로 최대 5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포함가구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과 지붕개량비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2025년부터는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대상에 노인 및 어린이 시설도 추가되어 더 많은 신청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 및 개량으로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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