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고령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종보)은 지난 1월 31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교육발전기금 27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4년에 이어 2년째 이루어졌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동고령농협 최종보 조합장은“고령의 미래가 지역 교육과 인재 육성에 있는 만큼 우리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령의 교육 발전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동고령농업협동조합에 고마움을 표하고 “지역 학생들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