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도흥교회(목사 장진철)는 1월 9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1934년 설립된 도흥교회는 신도가 140여 명 되는 선남의 대표 종교시설로 코로나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성금, 연말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라면 기탁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흥교회 장진철 목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도흥교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쌀전업농용암면회(회장 이광석)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주군 용암면(면장 이숙희)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쌀전업농용암면회는 갈수록 열악해지는 쌀 농업 보호·발전을 목적으로 함께 뜻을 모은 쌀 생산 농업인 단체로 지역 농민의 애로를 대변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광석 회장은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작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하니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으로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등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 및 현물을 기탁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