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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열려… 기부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정 전해

- 기부와 선행으로 빛난 유공자들, 동절기 난방비도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4년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이 30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부와 선행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이상춘 현대강업(주) 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황오동 행정복지센터 이언해 주무관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정삼국 부건건설 대표와 장우창·박재은 경주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원은 각각 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총 1억 2300만 원이 821가구에 가구당 1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한 수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적기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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