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하는 자리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6개팀, 34명으로 운영되었다. 회원들은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주기적인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해왔다.
사전·발표 심사를 통해‘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6-UP팀」이 최우상을 「892즈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등 3건 ’의 「UEN팀」, 노력상은‘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지 대표 간식’, ‘고령화 극복 및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을 연구한 팀들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결과의 순위에 따라 2025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 지원 및 가점, 포상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혁신 아이디어 뱅크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군정 활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수준 높은 연구 결과는 울진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많은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