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용현 의원이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중심의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용현 의원은 경북문화관광공사 감사에서 해외관광객 감소 문제를 지적하고, ‘새마을 운동’, ‘기독교 근현대 문화유산’, 등 경북이 가진 근현대 관광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문화예술기관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영업이익 창출과 효율적인 예산운용 방안을 제시했다.
관광분야에서는 경상북도의 관광객 1억명 유치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야간관광명소를 발굴하고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생활체육과 장애인체육 지도자의 결원 문제를 지적하고, 지도자 처우개선과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으며, 일반 체육지도자 자격 소지자를 장애인체육에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관련 보완책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매뉴얼 확립을 촉구했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들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