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2월 9일 ㈜코아오토모티브는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쌀(10kg) 40포와 김치(5kg) 100박스, 현금 43만원을 기탁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고아정공으로부터 2022년 분사하여 의성농공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광주, 중국, 멕시코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모터&코어를 생산하여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생산 업체로 공급하는 우량 중견기업으로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원석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어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는 ㈜코아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든든한 복지의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회장 배진수)이 지난 7일 금성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 200명을 대상 전문직업봉사 및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직업과 전문성을 살려 장수사진촬영, 세무·법무·건축·요양병원 상담, 가훈 서예 족자 만들기, 차량점검으로 윈도우브러쉬 교체, 각종 오일점검·보충 부동액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클럽부인회원들이 정성껏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웃음치료사’를 초청해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함께 즉석노래경연도 펼쳐 많은 경품을 안겨드렸고 돌아가실 때 정성껏 준비한 선물도 안겨 드렸다.
배진수 회장은 “전문직업봉사는 회원들 각자의 전문 직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리는 방안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을 통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의성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태)은 9일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주거가 취약한 사곡면 공정3리 가구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9월 28일에 착공하여 바닥 기초공사, 패널작업, 지붕공사 등을 60여 명 전 회원의 자력으로 추진하여 70여 일만에 취약계층 가정에 아늑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가구는 취약계층 가구로,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며 재래식 화장실 등 전반적인 편의시설 없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이다.
신씨는 “의성군청과 사곡면사무소, 의성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소중한 집을 선물 받아 앞으로 깨끗하게 관리하며 살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태 의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의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안전한 보금자리가 완성되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기가 전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사랑의 집짓기를 추진해 주신 의성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많이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산면 복지팀은 민-민 상시돌봄 마을돌보미 회원들과 함께 각 마을 75세이상 돌봄대상자에게 어묵탕 밀키트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돌보미들이 다 함께 모여 추운 날씨에 홀로 지내시는 돌봄 대상 어르신들이 따뜻한 국물이 있는 어묵을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오뎅과 무, 파, 다시팩을 넣고 밀키트를 만들어 돌봄대상 83가구에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어묵탕 밀키트 나눔을 실시했다.
옥정1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쌀쌀한 추운 날씨로 마음이 허하고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따뜻한 어묵탕을 끓여주고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다보니 외로움이 사라졌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용석 면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돌봄 어르신들을 생각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실천에 앞장서는 마을 돌보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마을의 어르신들이 내가 살던 집에서 좀 더 편안하게 오랫동안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