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12월 12일과 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사무실 앞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의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한 시간씩 이어지는 릴레이 1인 시위에는 평당원에서부터 대구시당 주요 당직자와 당협위원장들이 함께 했다.
한편, 이번 시위에 참석한 장문혁 당원은 “나라 경제와 민주주의를 망친 윤석열 씨의 심판을 촉구하려고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 국민의힘은 늦었지만 국민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윤석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황영헌 시당위원장은 “차고 넘치는 내란의 정황증거에 더 이상 탄핵 반대 명분은 없다. 만약 또다시 탄핵에 반대하는 대구경북 국회의원이 나온다면 이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수치와 분노를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오는 14일 도심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제야당 비상시국대회에도 참여해 내란수괴 윤석열 씨의 탄핵과 내란공범인 국민의힘의 해산을 촉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