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악앙상블 푸리연의 ‘우리악기와 떠나는 봄소풍’을 주제로 오는 26일 저녁 7시20분에 가야금, 대금 등의 여러 악기연주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17년을 여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한 무대 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연출해 관객들과 음악적 소통을 한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예주 줌마난타의 신명나는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하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우리악기와 떠나는 봄소풍'을 통해 우리 악기가 주는 고급스러운 선율로 소풍같은 추억과 편안함을 선사할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국악을 푸리연의 재해석으로 연주하며, 사용되는 악기를 관객에게 소개하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감동으로 물들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