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는 2년 연속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 복지개발원이 공모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캠프운영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해소를 도모하고 가족관계 친밀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참가대상자는 4~6학년의 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 25팀이며 신청접수는 6월 중순까지 영덕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2017년 7월 7일부터 9일까지 국립 영덕해양환경 체험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