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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 국비확보 본격 행보 나서

- 도지사 면담 통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예산지원 건의 -


포항시가 지역의 숙원사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 등 내년도 역점추진사업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17일 경상북도지사를 면담하고, 포항시의 재정여건을 설명하면서 총 50개 분야 240억 원의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경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의 일환,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 1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남구 연일읍의 생태학습 공간인 ‘친환경 생태 테마랜드’ 조성사업과 도심재생 효과 극대화를 위한 ‘형산강 수변 친수레저파크’ 조성사업을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건의했다.


또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 확보를 위해 경북도는 물론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면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내년도 정부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 등을 통한 정무적인 협력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내년도 국비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예산이 확정된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 국비전략보고회를 여는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입장에서 국비 지원의 타당성 논리 개발에 주력해왔다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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