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은 11월 14일 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으로부터 인재양성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은 ㈜금복주는 고객감동, 사회공헌, 환경보호의 기본 이념 아래 금복문화재단,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 등 3개의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육영사업의 하나로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금복주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미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대구․경북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육성을 통 큰 기부를 해주신 금복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값진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