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7일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정보를 전달하거나 광고를 표시하는 시스템) 시정 홍보판을 설치했다.
청사 내 민원실 우측 벽면에 설치된 홍보판은 우주정밀에서 제작하고, ㈜글로우원에서 개발해 김천시에 기증했다.
시는 실시간으로 시정 홍보 사항을 반영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판을 기증한 우주정밀 김준선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김천시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최신 기술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로 시정을 홍보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우주정밀에 감사드린다. 이번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판 운영을 시작으로, 더욱 혁신적인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