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경주시와 경북문화재단은 11월 8일 경주시민 운동장에서 10,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APEC 2025 KOREA 경주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APEC 2025 KOREA 경주 유치를 기념하고,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 됐다.
주제영상과 퍼포먼스, 드론쇼, 도민 인터뷰 영상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1, 2부로 나눠 진행되고 APEC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으로 관객들이 현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APEC 주제영상 상영과 천년 고도의 도시 경주와 APEC 성공메시지를 형상화하는 드론쇼,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수상경력의 쇼콰이어 합창단 하모나이즈와 뮤지컬 가수 홍지민의 축하공연에 이어 APEC 성공개최 응원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2부에서는 지역 출신 가수와 인기 가수의 콘서트가 이어지는데 경주 출신의 한혜진과 함께 트롯 경연대회 출신인 포항의 자랑 전유진, 보이스퀸 경연대회 우승자 정수연(영주), 인기가수 황윤성, 마지막으로 이찬원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도시 경주에서 APEC 2025 KOREA 경주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20년만에 열리는 국가행사인 만큼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직접 공연장을 찾지 못한 분들을 위해 KBS STORY를 통해 추후 녹화 방영할 예정이다.
콘서트 입장은 선착순으로 무료이며,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