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간다.
군은 지난 3월 경북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기업과 2017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약정을 체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정적인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이 중요함에 따라, 12일 군과 사회적기업 대표가 간담회를 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의 어려움에 대해 호소, 이에 군은 사회적기업 제품이나 서비스의구매 촉진을 위해 행사, 축제 등에 홍보부스 운영과 홍보용 책자 등을 제작해 전국적인 마케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를 지원해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의 사회적기업은 ㈜드림앤해피워크, (사)울진숲길, 백암온천 마을영농조합법인, ㈜울진바다소리, 드림돌봄센터㈜, ㈜말똥구리, (예비)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울림이를 포함해 총 7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