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지난10일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연중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치단체에서 일자리사업 모델을 제시하면 고용노동부 최종 심사에 선정된 사업을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국비 90% 지원의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연중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하반기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 ‘지게차운영 124시간’, ‘물류관리 64시간’, ‘취업기초 12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상반기 과정은 4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칠곡 고용복지센터와 김천 동성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국내 제3의 도시 대구와 공업도시 구미의 중간에 위치한데다 사통팔달 물류교통로와 영남내륙화물기지를 확보하여 물류거점도시로서 각광받고 있다.” 며 “칠곡군만이 보유한 물류자원과 고용을 연계하여 인구유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