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30일 한화리조트에서 ‘2017 경주시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을 가졌다.
올해 경주지역 자원봉사단체 임원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샵은, 자원봉사센터의 주요사업 소개와 함께 자원봉사단체 리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을 통해 효율적인 단체 관리와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관련 협력방안과 정보교류로 자원봉사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봉사단체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열띤 논의가 오갔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행복한 경주 만들기’ 사업과 관련, '성숙한 시민의식과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회복'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향후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언제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단체장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행복한 경주 만들기 확산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현재 5만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과 의료지원 등의 사회복지분야를 비롯해 청소년 선도와 친절 캠페인 등 연간 45만 시간 이상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