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보건소장 박미영)는 지난 28일 인동촌 건강나눔센터에서 비산2.3동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반찬과 건강꾸러미 나눔활동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토성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6월 24일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 비산2.3동 주민자치회 건강문화분과 위원인 건강리더 10명이 참여하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저당‧저염 건강 반찬 만들기 조리실습을 통해 배운 레시피를 활용했다.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6월 28일 인동촌 건강나눔센터 공유부엌에 모여 건강반찬 3가지(달걀 꽈리고추 조림, 멸치볶음, 가지 어묵채 볶음)를 정성껏 만들어 비산2.3동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명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 리플릿과 홍보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조리실습을 통해 배운 레시피를 반찬나눔으로 실천하여 소외계층의 건강도 함께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